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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8 11:08
대우건설·삼성엔지니어링, 오만서 5兆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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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ANASCO
조회 :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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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플랜트 각각 3조·2조 규모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에서 전체 공사비가 5조원이 넘는 대형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7일 스페인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구성, 27억5000만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의 오만 두쿰 정유설비 프로젝트 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도 같은 날 영국 업체와 50대 50의 지분으로 두쿰 프로젝트 2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수주액은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 규모이다.
공사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550㎞쯤 떨어진 두쿰 경제특구에 하루 생산량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 플랜트를 짓는 것이다.
오만 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회사가 전체 공사를 3개 패키지로 나눠 발주됐는데, 국내 건설사가 2개의 공사를 따냈다. 지분 비율에 따른 수주액은 대우건설이 약 1조800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약 1조1260억원이다.
<조선경제 진중언기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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