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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7 13:48
글쓴이 :
PANASCO
조회 :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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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최대 완공 이후 1년간 유지관리 " GS.현대.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연합팀
GS건설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공사(SCOP)가 발주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계약금은 60억4000만달러로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역대 최고 규모이다. 지분 구조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37.5%, GS건설 37.5%, SK건설 25%로 이뤄졌다. GS건설의 계약금액은 22억 6500만달러(2조3500억원)이다.
이라크 카트발라 정유공장은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120Km 카트발라 지역에 하루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정제해 액화석유가스(LPG), 가솔린, 디젤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공사 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턴키 형태로 진행되며, 완공 후 1년간 운전 및 유지관리(O&M)도 맡는다.
국내 각사가 전문 분야에 대해 설계를 실시하고, 구매 및 시공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라크 공사 경험이 풍부한 현대건설이 석유정제고도화시설(FCC)등을, 정유 플랜트 경험이 많은 GS건설은 원유정제 진공증류장치(CDU) 등 화학설비 쪽을, SK건설은 유틸리티 분야를 각각 맡는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라크 첫 공사를 계기로 플랜트뿐만 아니라 전력 및 토건 분야에서도 시장 진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건설경제 원정호 기자 wo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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