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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8 10:52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5100억원 규모 수주
 글쓴이 : PANASCO
조회 : 1,373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 같은 회사 사업 연속으로 따내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5100억원 규모의 폐열(廢熱)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UAE 국영석유회사 아드녹 자회사인 아드녹 리파이닝이 발주한 이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루와이스 공단의 기존 설비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23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과 시간당 2600m3의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로 구성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의 전 과정을 일괄 수주 형태로 진행한다. 완공은 2023년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같은회사의 사업을 연속으로 두번째 수주한 것"이라며 "비슷한 사업을 진행하는 경험이 있는 인력과 장비,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경제 이미지 기자 발췌>